Michel Petrucciani

 

프랑스가 자부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Michel Petrucciani를 소개합니다. 

Michel Petrucciani

선천적으로 '골 형성 부전증'을 앓아 체구가 조금(?) 작았습니다.

키는 90cm 몸무게는 30kg 였지만 그의 피아노연주는 섬세하고 강력했습니다. 

페달이 발에 닿지도 않는 작은 체구, 뼈가 쉽게 부러지기 쉬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짐 홀, 웨인 쇼터 같은 거장들과 협연했습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음악적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1997년에 한차례 내한공연을 했고, 2년 뒤 폐렴으로 만 서른 여섯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작은 거인'이라고 합니다.

당대 최고의 뮤지션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빌 에반스를 특히 존경하고 좋아했던 그는 자신의 열정과 감성으로 신체적인 불리함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September Second

간결한 터치, 섬세한 화성으로 잘 알려진 그의 대표곡입니다. 

 

Looking Up 

가벼운 브라질 리듬이 떠오르는, 경쾌하면서도 슬픔과 기쁨의 감정이 동시에 담겨 있는 아름다운 선율의 곡입니다. 

 

Round Midnight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곡들을 많이 남긴 독보적인 재즈 피아니아스트 셀로니어스 몽크의 대표곡으로, 1994년쯤 미셀이 나름의 방식으로 연주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