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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les

유럽

by 가쁜사 2023. 12.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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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더 멋있다고 느껴지는 밴드 Beatles 노래를 소개합니다. 

Beatles

인정하시겠지만 비틀즈 노래는 거의 다 좋은 거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씩 캐 나가는 거대한 광산입니다.

 

비틀즈는 매우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했습니다. 말끔한 외모와 패션에 음악성까지 높아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라 할 수 있습니다. 

 

Golden slumbers / Carry that weight / The end

1969년 발표된 노래로 일본과 한국에서 같은 이름의 영화도 만들어졌습니다. '달콤한 선잠' 정도로 해석할 수 있나요? 이 곡은 보통 Carry that weight, The end와 메들리로 함께 듣는 것 같습니다. 

 

Here comes the sun

비틀즈에서 베이스 기타를 친 조지 해리슨이 작곡한 좋은 노래가 많은데, 그 중 하나입니다. 

 

 

Come Together

존 레논이 만들고 노래를 부른 곡입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보다는 영미권에서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1968년 조지 해리슨이 만들었습니다. 뒤에 Eric Clapton이 부른 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20,30대였을 적에는 비틀즈를 무시한 경향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이 사람들의 모든 곡들은 하나의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습니다. 

 

All you need is love

이 노래는 존 레논이 1967년에 만들었습니다. All you need is love! 타이틀이 인간적이라 선곡해 봤습니다.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발표 당시인 1967년에는 상상하기도 힘들었을 형태의 음악입니다.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이 컸었던 동명의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이렇게 긴 제목의 앨범도 없었고, 음악적 형식도 특이해서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앨범 디자인은 유명한 팝아트 아티스트가 했습니다. '페퍼 상사의 고독씨 클럽 밴드' 보통 '페퍼상사'라 합니다. 

 

Eleanor Rigby

Yesterday를 만든 폴 매카트니가 클래식 요소를 조금 더 가미하여 만든 곡으로, 클래식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수준의 곡입니다. 

 

Tomorrow Never Knows

이 역시 굉장히 실험적인 곡입니다. 존 레논이 만들어 1966년에 발표한 곡인데 사이키델릭 록을 탄생시킨 작품중 하나가 됩니다.

1976년에 프로젝트 밴드 '801 라이브'가 리메이크한 곡이 있는데, 그 곡은 20년전 쯤, 당시 10분이 넘는 긴 곡들을 주로 들려주는 FM 라디오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 1위로 뽑히기도 합니다. 비틀즈가 부른 것도 괜찮습니다.

 

Norweigian Wood

존 레논이 만든 1965년 곡입니다. 인도음악에 뽕간 조지 해리슨이 인도 악기인 '시타르'를 이 곡에서 연주했는데, 전문가 평에 의하면 놀라울 정도로 못쳤다고  합니다.

이 노래에는 은유가 가득하다고 하는데, norwegian wood가 노르웨이산 원목이 아니라 'knowing she would(그녀가 그럴걸 알면서도)'라는 말장난이라는 썰도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끼도 자기 소설 제목을 이 곡에서 따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책이 안 팔려서 '상실의 시대'로 바꾸어 대박을 쳤죠. 유명한 아파트 브랜드도 있습니다.

 

Let It Be 

한국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곡의 가사를 특히 좋아합니다. 

"냅둬유! 냅둬." 

가사중 Mother Mary를 기독교 일각에서는 성모 마리아라고 해석하기도 하는데, 폴 매카트니가 자기 입으로 우리엄마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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