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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의 거장, J.J. Cale

북중미

by 가쁜사 2026. 7.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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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주목을 피했지만 Eric Clapton을 위시하여 Neil Young, Mark Knopler, Waylon Jennings 등 대중음악의 거장들이 록 역사상 가장 중요한 뮤지션 중 한명으로 주저없이 지목하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존 웰던 'J.J.' 케일의 음악을 전합니다.

 

Eric Clapton의 히트곡 After Midnight와 Cocaine의 원곡자입니다. 블루스, 로커빌리, 컨트리, 재즈를 아우르는 느슨한 장르인 털사 사운드의 창시자 둥 한 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간결한 전달방식과 샤플 부기 리듬과 느긋하고 소박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유명합니다.

J. J. Cale은 화려한 연주를 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소리로 노래했고, 기타도 필요한 만큼만 연주합니다.

그의 음악은 블루스, 컨트리, 록, 재즈가 자연스럽게 섞인 'Tulsa Sound'의 대표적인 모습이며, 'Less is More'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가였습니다.

 

Cocaine

처음에는 미국의 재즈 및 블루스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모스 앨리슨 스타일로 쓴 칵테일 재즈 스윙이었다고 합니다. 프로듀서로부터 좀 더 상업적이게, 좀 더 로큰롤스럽게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있어 다시 녹음한 버전이 현재 우리가 듣고 있는 버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카인을 반대하려고 만들었다는 곡인데 사람들이 싫어할까봐서 애매하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애매합니다.

 

그녀와 같이 밖에 나가서 놀고 싶다면

나쁜 소식을 들어 우울함을 떨쳐내고 싶다면

...

그녀는 거짓말하지 않아

 

I Got The Same Old Blues

블루스, 컨트리, 재즈, 로커빌리가 섞인 편안하고 나른한 리듬감의 음악, 일명 '털사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으로 여유롭고 Groovy한 리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74년 발표 이래 Eric Clapton, 블루스 기타리스트 Freddie King, 서든 록의 상징 Lynyrd Skynyrd 등 여러 전설적 음악가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Sensitive Kind

떠나간 연인의 행복을 바라는 성숙하고 애틋한 가사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화려한 기교나 폭발적인 고음 대신, JJ Cale 특유의 여유로우면서도 블루지한 기타 톤과 리듬감이 곡 전반에 흐르며 편안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JJ Cale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은 카를로스 산타나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크게 사랑받았습니다.좋은 노래입니다.

 

그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부디 그녀를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그녀가 예민한 사람이란 걸 알아 주세요.

 

Magnolia

떠나간 연인을 향한 담담한 그리움을 담은 노랫말과 나른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1971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단순하고 낙천적인 'Laid-back' 스타일을 잘 드러내는 곡입니다.

 

Travelin' Light

특유의 여유롭고 나른한 레이드백 스타일과 블루스, 컨트리, 재즈가 섞인 털사 사운드를 대표하는 곡으로 드럼 머신(보컬 스피커 등과 결합하여 그루브를 만들어냄)과 읊조리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2010년에는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들을 깨우는 모닝콜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Crazy Mama

71년 데뷔 앨범 Naturally에 수록된 명곡으로 맥 게이든(Mac Gayden)의 슬라이드 기타 연주와 함께 단 한 번의 녹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두 대의 베이스 기타를 사용해 몽환적이고 매끄러운 그루브를 만들어냈으며, 드러머 없이 드럼 머신을 도입해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리듬을 탄생시킨 곡입니다.

 

After Midnight & Call Me the Breeze

두 곡 모두 블루스 기반에 컨트리, 록, 재즈가 혼합된 릴랙스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After Midnight는 1966년 처음 발매되었을 때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Eric Clapton이 1970년 자신의 첫 솔로 앨범에서 커버하여 크게 히트했습니다. 클랩튼의 버전이 대중적이고 경쾌한 록앤롤 느낌이라면, J.J. Cale이 1971년 정규 데뷔 앨범 Naturally에 재수록한 오리지널 버전은 훨씬 나른하고 덤덤한 매력을 줍니다.

연속되는 Call Me the Breeze는 71년 발매된 Cale의 데뷔 앨범 Naturally의 첫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입니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떠도는 방랑자의 삶을 12마디 블루스 그루브에 실어낸 곡으로, Cale의 독창적인 핑거 피킹(Finger-picking) 주법과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Lynyrd Skynyrd가 74년 커버하여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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