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와 함께 그런지 열풍을 이끈 밴드 Pearl Jam의 음악을 전합니다.

정통파 아메리칸 하드 록의 계보를 잇는 그런지 밴드로 보컬 Eddie Vedder 의 저음과 절규 섞인 목소리는 1990년대 록의 상징중 하나입니다.
너바나가 절망을 노래했다면, Pearl Jam은 어둡지만 너무 비관적이지 않고 '그래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노래합니다.
이들은 영웅이나 반항아보다 외로운 사람, 소외된 사람, 상처받은 사람이야기를 많이 다뤘고, 매 공연마다 곡 순서를 바꾸어 즉흥성을 살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1991년 데뷔 앨범 Ten에 수록된 곡으로 강렬한 기타 리프와 복잡하고 충격적인 가족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지 사운드의 상징이 된 곡입니다.
'아들아' 그녀가 말했다,
해줄말이 있어.
...
이봐 난 여전히 살아있다고.
정식 앨범 수록곡은 아니지만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곡중 하나입니다.
쓸쓸하고 블루지한 기타 톤이 아름다운 곡입니다.
이 곡의 가사는 대부분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즉흥적이며, 일부 팬들은 전쟁 소식이나 친구의 죽음 등 잃어버린 소통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Vedder 자신은 이 곡이 ‘누군가에게 편지가 배달되지 않은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거친 기타 리프와 에디 베더의 보컬이 압권인 노숙자의 삶을 다룬 곡으로 초기의 Pearl Jam 정체성과 사회적 감수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입니다.
언젠가 그래도, 다시 삶을 시작할 거야.
다시, 다시 한번
많은 팬들이 Pearl Jam의 최고로 꼽는 곡입니다.
이별 노래지만 원망보다 그리움이 강합니다.
네가 다른 사람의 하늘에 있는 별이 될 거라는 걸 알아
그런데 왜, 왜, 왜 그럴 수 없는 걸까
내 하늘에서는 왜 안 되는 걸까?
'작은 마을 카운터 뒤의 나이든 여자' 이 곡은 어쿠스틱 기반의 발라드로, 소박한 삶 속에서 세월과 후회를 되새기는 가사를 담아 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와는 다른 감성적인 면을 보여 주는 곡입니다.
작은 마을에 갇혀 작은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나이 든 여자앞에, 옛 연인이 나타납니다. 그는 아마도 좋은 차를 몰고 멋진 모습으로 나타났을 것입니다. 그녀는 그를 보지만 처음에는 그가 누구인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다가, 이내 그가 누구인지 깨닫습니다. 그녀는 너무 부끄럽습니다.
맙소사, 너무 오랜만이야.
당신이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데뷔 앨범 Ten의 세 번째 싱글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학교에서 소외와 무관심 속에 살아가던 한 소년의 비극적인 선택을 다루고 있는 Pearl Jam을 상징하는 곡입니다.
에디 베더는 단순히 충격적인 사건 자체보다, "왜 아무도 그 아이를 보지 못했을까?"를 노래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제레미가 교실에서 말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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