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 아니 친구라기 보다는 아는 여자 동창생중에 선희가 있었습니다.
남들 별명짓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었던 제 친구가 그 친구를 부를 때 "써니"라고 노래하듯 부르더군요.
이 곡은 버전이 특히나 많은 곡인데, 저는 보니엠의 곡으로 처음 들었습니다.
Wikipedia에 따르면 1966년에 Bobby Hebb에 의해서 발표된 이 곡은 수 백가지의 버전이 있고, 미국의 BMI는 20세기 대중가요 탑 100중 25위에 이 곡을 랭크했다고 하는 군요.
보니엠의 곡 역시 지금 들어도 세련의 극치를 달리지만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음의 버전도 좋아하리라 생각됩니다.
당대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라고 할 수 있을 Pat Martino와 John Scofield, 그리고 하몬드 올갠의 대가인 Joey DeFrancesco의 협연은 언제 들어도 감탄을 자아 내네요.
어쨋든 특별히 친하지는 않았지만 선희라는 동창생이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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