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이탈리아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New Trolls의 명곡을 전해 드립니다.
1967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록과 클래식을 융합한 심포닉록계열의 명곡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해체와 결성을 거듭하면서 'Concerto grosso per i New Trolls'를 포함하여 여러 명반을 남겼습니다.
클래식과 록의 융합이 돋보이는 감성적이고 웅장한 곡입니다.
클래식에서 영향을 받은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의 두 번째 악장 Adagio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헌신을 담은 부드러운 발라드로, Everly Brothers의 1960년 히트곡입니다. 뉴트롤즈만의 감미로운 편곡으로 새롭고 매력적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날 저녁의 부드러운 손길'이라는 이 곡은 따뜻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뉴트롤즈의 대표곡 중 하나로 이탈리아 팝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1971년 발표한 곡인데 알바니아계 이탈리아 가수 'Anna Oxa'와 함께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골라봅니다.
그날 저녁의 부드러운 손길,
그것은 나를 느끼게 하고 하늘로 날게 합니다.
클래식적인 접근법이 돋보이는 기악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전개가 특징입니다. 뉴트롤즈의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클래식적인 편곡이 매력적입니다. 귀족적이고 우아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광산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며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식이 없는 담담한 가사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곡입니다.
광산, 땅속으로 내려가는 모든 이의 꿈
땅의 심장을 점점 더 깊이 파헤친다.
...
하지만 운명은 우리를 거스르고
삶은 우리를 배신할 것이다.
활기찬 리듬과 독창적인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뉴트롤즈의 심포닉 록 실험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곡 역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제1악장 Allegro에 착상하고 있습니다. 앨범 'Concerto Grosso No.1'에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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