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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뮤직) 빔 벤더스의 영화와 음악

유럽

by 가쁜사 2024. 3.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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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을 세상과의 소통수단으로 삼는 독일의 감독 Wim Wenders의 영화와 음악을 전달합니다.

Wim Wenders

 

길과 음악은 내 인생의 두 가지 열정입니다. …

음악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평화로운 경험이니까요.

 

공간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로드 무비' 대가이면서 음악적 소통에 진심이었던  벤데스.

제2차 대전 이후 세대인 그는 영국과 미국의  음악에 심취했었습니다.

 

Buena Vista Social Club

잘 풀리지 않았던 쿠바의 가난한 음악가들을 그린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OST에서 뽑았습니다.

 

이 곡 Veinte Anos는 "20년 후"라는 뜻으로 쿠바의 여가수 Maria Teresa Vera의 원곡입니다.

 

Les Ailes Du Desir

"'지금'이라고 말할 수만 있다면  '영원'을 버릴  있어"라고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천사 다미엘이 말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지금'이란 말을 하고 싶어

지금, 바로 지금

더 이상 '영원'이란 말은 싫어

 

천사는 흑백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격정적인 장면에서는 컬러로 보인다고 합니다.

빔 벤더스는 그런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로 연출했습니다.

 

Canción Mixteca

1984년 영화 파리 텍사스의 OST입니다.

빔 벤더스의 음악적 동반자인 슬라이드 기타의 거장 라이 쿠더가 만들었습니다.

 

Satellite Love

U2의 보컬리스트 "보노" 역시 빔 벤더스와 각별하여 영화 제작에 깊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가 제작에 참여하여 2000년에 만든 영화 밀리언달러 호텔의 OST 중 "Satellite Love"입니다.

벨벳 언더그라운더의 루 리드 원곡을 영화의 여주인공 밀라 요노비치와 MDH 밴드가 부릅니다.

 

Perfect Days

2023년에 만든 도쿄 공중화장실의 청소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Perfect Days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영화의 OST는 미국과 영국의 팝 음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1972년 루 리드가 불렀습니다.

 

영화 Perfect Days의 트레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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