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명 자체부터 신비스러운 라틴-퓨전 재즈의 큰 별 '리턴 투 포에버'를 소개합니다.
RTF는 웨더 리포트,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 더 헤드헌터스와 함께 퓨전재즈를 대표하는 밴드로 곧잘 인용됩니다.
퓨전 재즈는 간단히 표현하자면 기존의 재즈에 전자악기와 락적인 요소를 듣기 좋게 배합한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편한 그리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1970년대 퓨전재즈의 중흥을 이끈 대표 그룹중 하나인 Return To Forever(보통 줄여서 RTF라고 함)는 피아니스트 Chick Corea(칙 코리아)가 주도하여 설립됩니다.
알 디 메올라, 아이르투 모레이라, 플로라 푸림 같은 뮤지션이 이 밴드를 거쳐갔습니다.
핵심 멤버로는 베이스 주자 스탠리 클락을 들 수 있습니다.
칙 코리아는 스페인 혈통입니다.
음악에 스페인 민속음악의 색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곡 Spain에는 세계적인 스페인의 맹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페즈의 협주곡' 2악장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름과 생김새 때문에 한국인일수도 있다는 국뽕이 한 때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맑고 평안한 영혼의 세계를 경쾌한 스텝으로 헤엄치고 날아 다니는 듯한 느낌의 곡입니다.
브라질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플로라 푸림의 몽환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앨범 Romantic Warrior에 수록된 타이틀 곡입니다.
스페인의 자부심, 돈키호테가 연상됩니다.
포크락의 개척자 닐 영(Neil Young) (2) | 2024.01.28 |
---|---|
Foreigner (0) | 2024.01.05 |
레게 음악의 메신저, 밥 말리(Bob Marley) (0) | 2023.12.26 |
외롭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팻 메스니(Pat Methney) (0) | 2023.12.25 |
가장 인기있는 컨템포러리 재즈 연주자 리 릿나워(Lee Ritenour) (0) | 2023.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