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결성된 미국과 캐나다의 록밴드 The Band의 블루스 록 한 곡을 추천합니다.
이 곡 "The Weight"는 미국과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컨트리 록 그룹 "The Band"의 1968년 곡입니다.
밥 딜런의 백밴드로 1967년까지 활동하다가 1968년 발표한 자신들의 데뷔앨범 "Music from Big Pink"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밥 딜런은 이 밴드의 데뷔앨범 커버 일러스트를 만들어 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걸작 로드 무비 "이지 라이더"에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롤링 스톤"이 선정항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서 4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나사렛이라는 마을을 방문한 한 나그네의 힘들고 지친 심정을 노래하는 것 같은데, 성서적 암시와 이해되지 않는 노래말, 모호한 캐릭터는 누구에게나 혼란스럽겠지만, 익숙한 블루스 리듬과 어울려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듣는 이의 마음을 잡아 댕기는 것 같습니다.
듣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어 Pitchfork Media라는 음악잡지는 이 곡을 60년대 Top 15에 꼽고 있죠.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저 보다 더 늙수그레한 남자의 댓글이 인상적입니다.
"Levon Helm 그는 나의 보물이다.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나는 울고 만다."
시종일관 눈을 감은 채 드럼치며 노래하는 사람의 팬이었던 모양입니다.
이 영상은 특히 "The Staples Singers"라는 가족으로 구성된 흑인 R&B 그룹과 함께 하여 곡의 맛을 더욱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을 미국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내노라하는 컨트리 가수들이 어느 시상식장에서 함께 부르는 영상도 볼 만 합니다.
컨트리 가수들은 언제나 빛나게 아름답지만 촌스럽고 수수해서 그런가 늘 친근히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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