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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멕시코의 대중음악(1)

북중미

by 가쁜사 2023. 12. 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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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장르로는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멜로디,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인 볼레로(Bolero)와 농민의 춤곡에서 기원한 향수와 원초적인 고난에 대한 염세적인 감성이 지배하는 란체라(Ranchera)가 있습니다.

바이올린, 트럼펫, 기타론 등 여러가지 악기가 혼합된 마리아치(Mariachi)와 군악대 음악을 기반으로 발생한 반다(Banda)도 있습니다. 

이들 장르를 대표하는 곡들과 세계적으로 알려진 멕시코 출신의 아티스트의 곡을 소개합니다.

 

Consuelo Velazquez – Besame Mucho

Consuelo Velazquez

1940년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가 자신의 16세 생일을 앞두고 작곡한 곡으로 볼레로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Chavela Vargas – La Llorona(흐느껴 우는 여자)

Chavela Vargas

차벨라 바르가스는 코스타리카 출신의 란체라를 대표하는 멕시코 가수입니다. 오랜 시간 비밀을 지켜오다가 81세의 나이에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습니다.

젊은 시절 자신의 연인이었던 멕시코의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다룬 영화 'Frida'에 까메오로 출연하여 젊은 프리다에게 노래해 주는 영상입니다.

프리다 칼로 사후 한동안 알코올 중독으로 폐인이 되어 노래를 부르지 않기도 했습니다.

 

Café Tacvba - Eres

Caf&eacute Tacvba

카페 타쿠바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으로 유명한 멕시코의 알터너티브 록 밴드입니다.

 

Maná - Vivir sin Aire

Mana

마나는 라틴 록의 대표주자로 꼽히며 산타나와 함께 부른 Corazon Espinado가 유명합니다. 

 

Julieta Venegas - Andar Conmigo 

Julieta Venegas

훌리에타 베네가스는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팝과 록을 혼합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국제적으로 성공한 뮤지션입니다. 

 

Banda El Recodo - Te Presumo

Banda El Recodo

구성지고 경쾌한 멕시코의 대중음악인 반다(Banda)를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인 '반다 엘 레꼬도' 는 멕시코의 전통 음악인 반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기를 얻은 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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