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a] Buena Vista Social Club "Silencio"
78세의 나이로 구두를 닦고 있던 가수 '이브라힘 페레르(Ibrahim Ferrer)'와 빨간 립스틱을 바른 63세의 여가수 '오마라 포르튜언도(Omara Portuondo)'가 듀엣으로 부른 이 곡에는, 인생에 대한 깊고도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어, 듣는 이의 가슴을 축축히 적시는 힘이 있습니다.카네기홀 공연장에서 이곡 끝 부분에서 슬프면서도 감격에 벅찬 눈물을 흘리는 오마라, 그리고 그 눈물을 작지만 큰 가슴으로 안아주며 닦아주는, 그러면서 그녀의 이름을 큰소리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이브하림,.......표현할 수 없는 그런 깊은 배려와 공감이 있습니다,........ Silencio (쉿, 조용히) DUERMEN EN MI JARDIN LAS BLANCAS AZUCE..
남미
2018. 2. 1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