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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hro Tull

유럽

by 가쁜사 2023. 12.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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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hroTull을 소개합니다.

Jethro Tull

1967년에 결성된 영국의 밴드로 보컬리스트이자 플로티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언 앤더슨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 메인 스트림이 있고 일종의 변방 또는 변주가 있기 마련인데, 록 음악을 하는 사람들중에게서도 클래식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창의성을 곁들여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장르를 1960년대 중반에 만들었습니다. 한 편의 독립된 곡들을 노래하기 보다는 음반 하나를 마치 오페라나 소설처럼 파트를 나누어 모종의 구조를 갖는 식으로 전개해 나가는 식이죠. 노래말도 성찰과 철학적인 면이 있고 음악적인 면에서도 구성이 치밀합니다. 그래서인지 장르명도 진보적이라고 불렀습니다. 

곡들이 교향곡보다는 짧은 편이지만 대체로 긴 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곡들은 대체로 짧은 편이군요.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꽤 깊은 팬층을 이루고 있고 훌륭한 밴드와 아름다운 곡들도 많습니다. 음악을 통하여 어떤 이미지 또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갖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했습니다.

 

Elegy

전영혁의 음악세계 시그널 곡으로 한국 FM 청취자들에게 잘 알려진 아름다운 곡입니다. Elegy는 슬픔을 노래한 노래를 뜻합니다. 이미자 씨를 엘리지의 여왕이라고 하지요. 동백 엘리지, 황혼의 엘리지. 

 

Aqualung 

믿음과 종교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는 4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처음 들을 땐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We Used to Know

이 곡은 훗날 이글스의 호텔캘리포니아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Life is a long song (Living with the past)

Jethro Tull은 영국의 농업학자 이름이라고 합니다. 리더인 이언 앤더슨이 좋아하는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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