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디 있나요? Black Eyed Peas

미국의 4인조 힙합 그룹 'The Black Eyed Peas'의 곡들을 시대별로 뽑아 전해 드리겠습니다.

1995년 결성된 이 그룹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파티 음악, 사회적 메시지, 그리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멕시코,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의 멤버로 구성되어 글로벌한 느낌을 주었으며, 힙합, 팝,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그룹의 시기는 초기(1995~2002), 상업적 성공기(2003~2007), 글로벌 스타덤 시기(2009~2011)와 2018년 이후의 실험과 회귀시기로 나눌 수가 있는데, 각 시기별 대표 곡들을 전합니다.

Black Eyed Peas

 

Request + Line

초기 힙합 중심의 음악입니다.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배우이자 가수인 '매시 그레이'가 피처링하고 있습니다.

 

Where Is The Love?

이 그룹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 Where is the Love는 전쟁, 인종차별, 폭력 그리고 사회적 부조리를 다루며 평화와 사랑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9/11 이후의 혼란스러웠던 분위기를 반영하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렀습니다.

 

세상이 왜 이 모양이죠, 엄마?

사람들이 마치 엄마도 없는 것처럼 살아요.

세상 전체가 막장 드라마 같아요.

...

아버지,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

위에서 지혜를 보내주세요.

사람들 때문에 자꾸 의문이 들어요,

사랑은 어디에 있나요?

 

Let's Get It Started

2004년 발표한 클럽 음악의 상징과도 같은 곡입니다.

 

Boom Boom Pow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을 적극 도입하여 파티 음악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한 곡입니다.

이 곡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EDM트렌드를 주도했습니다.

 

I Gotta Feeling

전 세계에서 축제 음악으로 사랑받은 2009년 발표한 곡입니다.

 

The Time (Dirty Bit)

영화 'Dirty Dancing'의 주제곡인 'Time of My Life'을 샘플링하여 신선한 반응을 이끈 곡입니다.

 

Mamacita

힙합과 라틴 음악의 퓨전을 시도한 2002년 곡입니다.

그룹의 홍일점이자 대중적인 핵심 멤버였던  fergie의 빈 자리를 J. Rey Soul이 채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