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국민밴드인 '사잔 올 스타즈'의 리드 보컬이기도 한 쿠와타 케이스케(1956~ )의 곡을 전합니다.
1977년 대학시절에 '사잔 올 스타즈'를 결성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이 하고 싶었던 영미권 하드록을 하고 싶어서 1986년 프로젝트 밴드 '쿠와타 밴드'를 결성하여 1년간 활동 후, 솔로 활동과 사잔 올 스타 활동을 겸하며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슬픈 감정을 밝은 멜로디와 리듬으로 표현하고, 랩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라임 스타일의 노래말로 일본 가요계에서 유일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노래말에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멀쩡하게 생겨놓고 왜 저러지할 정도로 한번씩 격이 없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관객들과의 틈을 메우려는 의도겠지만 말입니다.
외모와 무대에서의 연출, 노래말 등에서 가슴 따뜻하고 정겨운 아저씨같은 훈훈한 느낌을 내어 줍니다. 아내는 사잔 올 스타에서 키보드를 치는 '하라 유코'이고 둘 사이에 아들이 둘 있습니다. 친근한 아빠의 인상이 느껴져서 그런지 그의 콘서트장에는 아기들을 안고 오는 젊은 부모들이 곧잘 보입니다.
노래는 사잔 올 스타즈, 쿠와타 밴드, 솔로 활동을 망라하여 소개합니다.
잘 알려진 솔로 시절의 시그니처 곡입니다.
사잔 올스타즈의 1978년 데뷔 싱글 '마음대로 신밧드'입니다.
쿠보타 밴드 시절인 1986년에 발표한 싱글입니다. 2022년 도쿄 돔에서의 공연입니다.
이 곡 역시 쿠와타 밴드 시절 잘 알려진 싱글입니다.
'내일은 맑을까' 이 곡은 일본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의 OST입니다.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으로 베스트 앨범을 2012년에 발매했습니다. 거기에 신곡으로 삽입된 '100만년의 행복!!'입니다.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의 주제가입니다.
2001년 발표한 쿠와타 케이스케 솔로 커리어의 최고 히트 곡 '하얀 연인들'입니다.
사잔 올 스타즈의 1982년 곡으로 대학시절을 추억하는 곡입니다.
사잔 올 스타즈의 대표곡 '쓰나미'입니다.
사람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어른이 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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