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힙합의 세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의 백인래퍼 EMINEM의 대표곡들을 전해 드립니다. 힙합의 세계적인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도 인정하는 최고의 랩 작사가로 꼽힙니다.
최악의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살아 남았고 흑인들 사이에서 랩 배틀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생존해 왔습니다.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아티스트중 한 사람입니다.
4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개그콘서트에 BGM으로 사용되어 귀에 익숙해졌습니다.
이 영상은 그래미와 MTV의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최고의 스토리텔링을 담아낸 곡입니다.
이 곡 가사에 얽힌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 스타 '슬림 셰이디(에미넴의 2집 앨범 타이틀)'라는 래퍼에게 미쳐있는 '스탠'이라는 팬이 있었습니다.
스탠은 슬림에게 여러 통의 편지를 보냈지만 한 번의 답장도 없자, 결국 미쳐버려 술에 흠뻑 젖은 상태로 자신의 임신한 여자 친구를 태운 채 강 아래로 추락해 죽고 맙니다.
훗날 슬림은 너무 바쁜 도중에 짬을 내어 답장을 쓰다가 스탠과 그의 여자 친구가 이미 죽어 버린 사실을 알고 당황스러워하며 한탄합니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엘톤 존이 피쳐링하는 영상으로 골랐습니다.
에미넴의 부성애가 묻어나는 곡입니다.
언더그라운드 시절 그는 너무 어렵게 살았었고 이 곡을 써면서 여러 번 울었다고 합니다.
쉿, 아가야 울지 마렴
모든 게 괜찮아질거야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1999년 곡입니다.
에미넴의 엄마는 뮌하우젠 증후군이라는 일종의 과대망상증환자였고, 어린 에미넴을 학대하였다고 합니다. 둘의 관계가 많이 회복된 이후로는 이 곡을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2년 발표된 자신의 자전적 영화 '8마일'의 주제가로 12주 연속 1위를 한 힙합 최고의 히트곡입니다. 영화의 주연 또한 에미넴이 직접 맡았습니다. 그래미와 오스카를 동시에 수상한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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