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 짐 홀(Jim Hall, 본명 James Stanley Hall: 1930~2013)의 아름다운 음악 몇 곡을 소개합니다.
웨스 몽고메리와 더불어 모던 재즈 기타의 시발점이자 원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화려한 비밥 연주와는 차별화되는 간결하면서도 음악적인 프레이즈와 수준 높은 기타 보이싱으로 현대 재즈 기타리스트들에게 현저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1943년 뮤지컬영화 Something to Shout About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프랑크 시나트라, 니나 시몬 등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한 명곡입니다.
쳇 베이커(Trumpet), 폴 데스몬드(알토 색소폰), 론 카터(베이스), 스티브 갓(드럼), 로랜드 한나(피아노), 짐 홀(기타, 어쿠스틱 기타) 등이 참여하여 만든 1975년 명반 "Concierto"에 수록된 곡입니다.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 입니다. 빛나는 명반 "Concierto"중에서도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색소포니스트 폴 데스몬드와 함께 하는 짐 홀의 솔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피아니스트 미셀 페트루치아니와의 아름다운 협연입니다.
빌 에반스와의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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