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에 결성된 포크그룹 '피터, 폴 앤드 메리'(Peter, Paul and Mary)를 함께 들어보시죠.
그룹명은 세 사람의 이름 한 글자 씩을 합한 겁니다.
이 사람들 노래는 따뜻하고 따라 부르기 쉬워서 CF 곡, 시그날 송, 캠페인 송 등등 여러 경로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법의 용 퍼프", 아이가 성장해 가면서 동심을 잃는 과정을 묘사한 동요풍의 포크송입니다.
포크가수 양희은의 데뷔곡중 하나이기도 해서 우리 귀에도 익숙한 곡입니다.
60년대를 살았던 미국인들은 거의 다 이 노래를 달달 외울 정도의 국민가요급 포크송입니다.
Peter, Paul & Mary Alive라는 추모그룹의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가수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이1962년에 만든 반전곡입니다.
여기서의 전쟁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민권 운동을 의미합니다.
이 곡은 역사상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곡으로 인정되는 것 같습니다.
노래 제목의 의미는 2가지로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답이 아주 명확하다' 또는 ' 바람처럼 뭐라고 꼬집어 얘기할 수 없다.'
이 곡을 만들었을 때 밥 딜런이 21살이었다고 하니 답이 바람에 흩날려서, 흩어져서 모르겠다는 해석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단순하고 애절한 반복이 특히 국내 정서에 잘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노래말도 슬프기 짝이 없습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모던 포크송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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