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 가수 에바 캐시디의 노래를 들어 볼까요.
이 곡은 미국의 기독교 찬송가에서 유래한 포크송입니다.
노래 가사의 첫번째 소절인 'My life flows on in endless song'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대장암으로 요절한 가수 길은정이 불러 깊은 감동과 안타까움을 주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동병상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바 캐시디도 흑색종이라는 피부암의 일종으로 30대 초반에 요절했습니다.
에바 캐시디는 낮에는 보육원 정원사로 일하고 밤에 클럽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음반사에 데모 테이프를 보냈지만 크게 환영받지는 못했 것 같습니다.
노래는 정말 잘 하는 데 말입니다.
잘 아시는 이 곡은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입니다.
사망 2년 후인 1998년에 발표된 곡으로 에바 캐시디를 전 세계인에게 소개해 준 곡입니다.
BBC 청취자가 뽑은 20세기의 노래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재즈를 락음악에 접목한 Chicago (2) | 2023.12.15 |
---|---|
모던 포크송의 선구자 Peter, Paul & Mary (2) | 2023.12.15 |
살아있는 블루스 음악의 전설 Robert Clay (0) | 2023.12.14 |
블루스 록의 실력자 Lonnie Mack (0) | 2023.12.14 |
소울의 대부 Ray Charles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