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Freddy Fender "Before the next teardrop falls"
프레디 펜더(Freddy Fender)의 1975년 감미로운 발라드송입니다. 전세계에 몰아 친 디스코 열풍에도 불구하고, 팝과 컨트리 차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멕시코와 접경인 텍사스에서 나고 자란 그는 가난과 인종차별로 거친 성격이 형성되어 감옥을 드나들던 중 타고난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16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영어와 스페인어를 섞어 부른 이 곡이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는데, 특히나 미국내의 히스패닉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줬으리라 생각됩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내 히스패닉 인구는 1965년 이민법 개혁으로 문호가 열리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2060년에는 전미 인구의 31%가 되어 '히스패닉 미국'시대가 열린다고 합니다. 흑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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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7.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