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뮤직) 마에스트로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의 가장 큰 별, 이탈리아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명곡들을 전합니다.어려서부터 트럼펫 연주를 하며 가족을 부양한 적이 있으며, 음악학교 졸업 이후 순수음악을 열망한 자신의 의지와는 상반되게 돈이 되는 예술을 찾아 다녔습니다. 1946년부터 6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영화음악 400여편을 포함하여 아방가르드 음악에서 클래식까지 거의 모든 장르의 곡을 작곡했습니다.영상의 도움 없이 영화 음악이 그 자체의 두 발로 스스로 서 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Nuovo Cinema Paradise'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1988년 영화 '시네마 천국'의 엔딩 크레딧 곡입니다.엔니오 모리꼬네는 키스를 통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역사를 풀어낸 마지막 장면에 대단히 감동하여 사전 약속된..
유럽
2024. 10. 1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