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쁜사 월드뮤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결성된 컨트리 록, 블루스 록 밴드 The Amazing Rhythm Aces를 소개합니다. Just Between You And Me And The Wall, You're a A Fool 한참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블루스 곡중 하나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괜찮은 블루스곡이라 생각합니다. Third Rate Romance 1975년에 발표된 이 밴드의 가장 잘 알려진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하게 듣을 수 있는 곡입니다. Amazing Grace (Used To Be Her Favorite Song)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컨트리풍으로 편곡하였습니다.

북중미 2024. 2. 6. 19:55

미국의 소울 및 재즈 가수 아론 네빌의 곡을 소개합니다. 로버트 드니로의 1996년 영화 "The Fan"에 아론 네빌이 야구장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비음을 기가 막히게 간드러지게 꼬는 듯한 창법과 음색이 좋아서 그때부터 아론 네빌의 곡들을 찾아 들었던 것 같습니다. Ave Maria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입니다. 아론 네빌의 독특한 색깔의 보컬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Tell It Like It Is 1966년에 발표한 소울곡으로 몇 주간 소울차트 No.1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Don't Know Much 린다 론스타드와 함께 부른 곡중에도 잘 알려진 곡이 많습니다. O Holy Night 이 곡은 아론 네빌의 음색과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북중미 2024. 2. 5. 20:58

최고의 래퍼 투팍(2 Pac)의 주요 곡을 전달합니다. 힙합의 아이콘이자 끝까지 의리를 지키고자했던 투팍 아마루 샤커는 가장 영향력있는 래퍼중 한 사람입니다. Life Goes On 서부 힙합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얼마나 많은 형제들이 거리 위에서 희생되었는지 편히 잠들길 젊은 친구여, 갱을 위한 천국도 있을지니, 내가 죽음에 대해 생각한 적 없다 한다면 그건 거짓말 일테지. 형제들이여, 이제 우리만 남았군,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니,... 누구든 인생은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지오디의 '어머님께'의 원곡이기도 합니다. Change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빈곤, 폭력, 경찰의 차별, 마약에 대한 유혹을 다룬 곡입니다. 투팍의 변화에 대한 열망은 사회를 조금씩 바꾸..

북중미 2024. 2. 3. 21:24

캐나다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앤 머레이의 노래를 전합니다. 대부분 자신이 작곡한 앨범으로 40년 넘게 전 세계적으로 5,500만장을 발매한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캐나다 여성 솔로가수 였으며, 컨트리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최초의 캐나다인이기도 합니다.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그녀가 부르는 곡들은 아기자기한 기교는 없지만 시원한 가창력에, 보다 다정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SnowBird 1969년에 발표한 앤 머레이의 초창기 곡중 가장 성공적인 곡입니다. I Really Don't Want To Know 돈 로버트슨과 하워드 반즈가 만들어 1953년에 발표된 곡으로 애닯은 노래말이 인상적입니다. 얼마나 많은 가슴과 입술이 당신을 안았었는지 궁금..

북중미 2024. 1. 31. 20:53

1970년 보스턴에서 결성된 미국의 하드록 밴드 AeroSmith의 곡을 소개합니다. 70년대와 80년대를 대표하였던 가장 영향력 있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밴드중 하나입니다. Dream On 1973년 발표한 록 발라드로 에어로스미스를 대표하는 곡입니다. I Don't Want to Miss a Thing 1998년 영화 아마겟돈의 OST를 위해 만들어진 빌보드 1위 곡입니다. Walk This Way 1975년 발표된 곡으로 이후 힙합그룹 Run-D.M.C.가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같은 곡이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 순위를 달리하여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에어로스미스 버전은 346위, Run-D.M.C.버전은 293위를 기록했습니다. Crazy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Get A Grip"..

북중미 2024. 1. 30. 20:31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사회운동가인 닐 영의 곡을 소개합니다. 1960년 데뷔 이래 솔로 활동과 '버팔로 스프링필드'와 '크로스비, 스틸스, 내시 & 영' 같은 그룹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면서 특히 일렉트릭을 도입하여 포크 락, 그런지 락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Heart Of Gold 닐영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순수한 마음은 아무 조건없이 다른 사람을 돕는 친절한 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도처에 있으나 어디에도 없는 그런 마음 같습니다. For What It's Worth 버팔로 스프링필드에서 활동하던 1967년에 발표한 곡으로 현재도 롤링스톤즈 선정 500대 명곡에서 100위권 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arry On 1970년에 발표한 크로스비, 스틸스, 내시 & 영의 명반 Deja Vu에 ..

북중미 2024. 1. 28. 12:44

뉴욕시를 대표하는 록 밴드 포리너를 소개합니다.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말까지 가장 인기 있었던 밴드중 하나였습니다. 영국인 4명과 2명의 미국인이 결성한 하드 락, 팝 락 밴드로 디스코가 휩쓸던 1970년대 중후반에도 자신들의 음악적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오히려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Urgent 팝적인 요소로 대중화를 크게 지향하였던 4집 앨범 '4'에 수록된 곡입니다. 긴박감이 흐르는 리듬과 주니어 워커의 색소폰 솔로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I Want To Know What Love Is 1984년 5집 앨범 수록곡으로 빌보드 싱글 1위를 한 곡입니다. '락 오브 에이지'와 '킬러의 보디가드'등의 영화에도 삽입되어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북중미 2024. 1. 5. 19:46

밴드명 자체부터 신비스러운 라틴-퓨전 재즈의 큰 별 '리턴 투 포에버'를 소개합니다. RTF는 웨더 리포트,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 더 헤드헌터스와 함께 퓨전재즈를 대표하는 밴드로 곧잘 인용됩니다. 퓨전 재즈는 간단히 표현하자면 기존의 재즈에 전자악기와 락적인 요소를 듣기 좋게 배합한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편한 그리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1970년대 퓨전재즈의 중흥을 이끈 대표 그룹중 하나인 Return To Forever(보통 줄여서 RTF라고 함)는 피아니스트 Chick Corea(칙 코리아)가 주도하여 설립됩니다. 알 디 메올라, 아이르투 모레이라, 플로라 푸림 같은 뮤지션이 이 밴드를 거쳐갔습니다. 핵심 멤버로는 베이스 주자 스탠리 클락을 들 수 있습니다. Sp..

북중미 2023. 12. 28.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