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록은 70년대와 80년대 전 세계를 점령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기반은 브리티시 블루스였습니다.
브리티시 블루스의 기반을 닦은 밴드중 하나입니다.
블루스에 있어 우리나라의 신촌블루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Eric Calpton, Jack Blues, Fleetwood Mac,...등 영국을 대표하는 많은 뮤지션들을 인큐베이팅했던 그룹입니다.
왕년에 날렸던 지금은 늙은 영국의 블루스 연주자 1933년생 John Mayall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영국의 경제가 비틀거렸죠. 불과 한 세기전만 하더라도 해가 지지 않는 대단한 나라였는데. 세상은 그렇게 빨리 변하고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은 가사가 특히 멋있습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을 회색빛 감성의 노래말입니다.
세상 어딘가에 마음에서 그려오던 오랜 대상들이 있죠
길을 따라 떠도는지
어쩌면 사라졌는지,
그래요 알 길은 없어요.
눈 속에 찍힌 발자국이 녹아버리듯이
내 기억도 아스라이 사라지고 있죠.
이 곡의 오리지날은 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싱어송라이터인 로버트 존슨입니다.
로버트 존슨은 성공을 위하여 미시시피 고속도로의 어느 교차로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이 떠 돌 정도로 1936년과 37년에 놀라우리만치 시대를 앞서는 음반을 내놓고 27살로 요절한 음악가입니다.
그러나 생전에 대중적인 성공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세상은 살아갈수록 복잡하고 놀라운 것 같습니다.
사람들중, 특히 예술을 한다는 사람들중에는 참 놀라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블루스기타의 대가 Eric Clapton은 이 곡을 밥 먹듯이 자주 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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