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 밴드 Radiohead의 음악을 전합니다.
처음 등장한 1990년대 중반에는 브릿팝과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점점 전자음악, 실험음악, 아트 록 등의 요소를 뒤섞고 재조합하면서 독창적인 스타일을 확립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밴드는 각 앨범마다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하면서 진화해 왔습니다.
1993년의 1집 앨범 'Pablo Honey'에 수록된 곡이자 데뷔 싱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히트한 곡으로 1990년대의 X세대 뿐만 아니라 밀레니엄, Z세대도 우울할때 듣는 곡으로 유명합니다.
밴드의 리드 싱어인 '톰 요크'가 자신이 쫓아다녔던 여자에게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이곡이 그리 유명하지 않을 때에도 팬들은 아마도 불쌍해서 그런 걸까, 이곡을 유독 좋아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 곡은 Hollies와의 저작권 문제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 난 찌질이야, 이상한 놈이라고
대체 내가 여기서 뭘하고 있는 거지?
1995년 발표한 2집 앨범 'The Bends'에 수록된 곡입니다.
High and Dry는 해군에서 많이 쓰이는 속어로 썰물 때 선박이 물 밖에 올라 선 상태를 뜻합니다. 고립된 상태 또는 무력함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1997년에 발매된 3집 앨범 'OK Computer'에 수록된 곡입니다.
2000년에 발표된 4집 앨범 'Kid A'에 수록된 곡입니다.
2001년 5집 앨범 'Amnesiac'에 수록된 곡입니다.
8분의 6 박자를 변형시킨듯한 독특한 박자로 유명합니다. 오랫동안 들었지만 도저히 무슨 박자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죽은 자들에 대한 곡으로, 1999년 2주 동안 코펜하겐에 머물러 있을 때 톰 요크가 이집트 전시회를 보고 5분 만에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2003년의 6집 앨범 'Hail to the Thief'에 수록되었습니다.
2007년의 7집 앨범 'In Rainbows'에 수록된 곡으로 아트록계열의 곡입니다.
괴테의 소설에 나오는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에게 하는 독백이 주요 내용입니다.
2011년 발표한 8집 앨범 'The King of Lambs' 수록곡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 톰 요크의 현란한 춤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영상의 감독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연출한 '가스 제닝스'입니다.
(시네마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0) | 2025.03.05 |
---|---|
반항과 폭발의 록 아이콘, The Who (4) | 2025.02.21 |
브릿팝의 황제, OASIS (4) | 2025.02.17 |
섹시한 록 보컬리스트, 로드 스튜어트 (0) | 2025.02.14 |
(시네마 뮤직) 신디사이저 영화음악 대가, 반겔리스 (2) | 2025.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