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며, 인권 운동가이자 반전 평화 운동가인 Joan Baez의 노래를 전해 드립니다.
아버지는 멕시코인 핵물리학자이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희곡작가였습니다.
마틴 루터 킹과 피터 시거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고, 60년대를 풍미한 포크의 여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명이었던 밥 딜런과 연인으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양희은이라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밀코메다"님이 요청하신 곡입니다.
"조디"는 연인의 목숨을 구하고자 재판관에게 애원하는 어느 아가씨의 노래입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북미 등지에서 다양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불려지는 민요라고 합니다.
몰랐던 좋은 곡을 소개해주셔서 밀코메다님께 감사드립니다.
아, 나의 조디는 황금 사슬로 교수형을 당할 거예요
그건 일반 사슬이 아니에요
조디는 왕실 사슴 열 여섯 마리를 훔쳐서
보헤니에서 팔아버린 것뿐이죠
영국의 포크그룹 "Trees" 버전입니다.
이탈리아의 싱어송라이터 "파브리지오 데 안드레"가 부릅니다.
6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 여성분들의 심금을 울렸던 곡입니다.
먼저 떠난 저의 큰 누님으로부터 이 곡을 처음 들었습니다.
메리라는 아가씨가 있었어요.
봄이 되면 장미보다 아름다웠죠.
아침처럼 무척이나 행복했어요.
솔밭 사이로 강가에 사는 연인이었어요.
조안 바에즈 가사, 엔리오 모리코네 작곡의 1971년 만들어진 이 곡은 70년대 내내 미국과 유럽 지역의 인권 운동집회 및 시위에서 자주 불려진 곡입니다. 우리나라의 '아침이슬'처럼 말입니다.
영미권에서 "Here's to you!"는 건배 제창시 "당신을 위하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조안 바에즈가 자신의 연하연인이었던 밥 딜런과의 관계를 노래한 1975년 곡입니다.
원래는 찬송가였는데, 미국의 포크 가수 피트 시거가 포크 송으로 부른 후 조안 바에즈를 거쳐 대표적인 미국의 민중가요가 되었습니다.
유명한 우드스톡에서의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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