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뮤직) 아르헨티나의 대중 음악(1): 탱고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댄스이자 음악인 Tango 몇 곡을 소개합니다. 탱고는 라플라타 강 유역에 자리 잡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의 하층 계급 시민들에 의해 19세기 후반부터 개발된 partner dance입니다. 이 지역에는 이주한 유럽인, 아프리카 노예들과 criollo라고 알려져 있는 이 지역 원주민의 후손들이 섞여 함께 살아갑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풍습과 신앙, 의례 등이 통합되고 변형되면서 독특한 문화가 탄생하였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탱고의 음악과 춤, 그리고 노랫말입니다. 탱고는 인종적 다양성과 문화적 소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홈페이지는 기술하고 있습니다. 탱고는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La Cumpars..
남미
2024. 7. 14.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