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뮤직)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사카모토 류이치
신스팝과 영화 음악에서 독창적 음악 세계를 펼친 일본의 음악가 겸 배우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의 음악을 전해 드립니다.도쿄 예술 대학에서 공부했고,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라는 그룹에서 활동하면서 명성을 얻은 후, 영화 음악에 참여하여 마지막 황제 OST 등 세계적인 음악을 만들었습니다.'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는 영화 '마지막 사랑'의 대사이면서 그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입니다.지금까지 발표해온 다른 오리지널 앨범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이 엘범은 어떤 확고한 콘셉트를 토대로 제작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싱겁게 연주했던 신시사이저와 피아노 음원을 한 장의 앨범에 담았을 뿐, 그 이상의 무엇도 아니에요. 하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이처럼 어떠한 계획도 없이 만들어진 날..
아시아
2024. 10. 21.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