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Roy Buchanan "Hot Cha"
블루스 곡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1988년 8월 14일, 진정 실력있는 한 고집스럽고 순박한 음악가가 대중으로부터 별로 사랑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블루스 기타에 관한 한 최고의 백인연주자였던 그의 이름은 로이 부캐넌(Roy Buchanan: 1939 ~ 1988)으로, 블루스에 컨트리, 로커빌리, 재즈 및 심지어 가스펠적인 요소까지 가미하여 자기 나름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표현하였던 거장입니다. 위키에서는 가장 위대한 무명의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라고 표현되어 있군요. 당시 그의 음악은 대중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뮤지션들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만 명성이 높았을 뿐, 대중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록계입니다)라 하면 "에릭 클랩톤". "제프 벡",..
북중미
2018. 2. 1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