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Leonard Cohen
캐나다 출신 가수, 시인, 소설가인 '레너드 코헨(1934~2016)'을 소개합니다. 레너드 코헨은 슬픔을 낭만, 그 이상으로 승화시킨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인간의 원초적 감정중 하나인 가장 부정적인 슬픔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회피하지 않고 담담하게 맞서 노래하고 어루 만진다고 생각합니다. Dance Me to the End of Love세계 2차 대전중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 절멸수용소에서 수감자를 학살하는 동안 바로 옆에서 동료 수감자로 구성된 현악4중주가 연주하는 반인륜적 상황이 있었습니다. 코헨은 어느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그들은 동료 수감자들이 죽임을 당하고 불에 타는 동안 클래식 음악을 연주했을 것입니다.이 노래 가사에서 '아름다움'은 삶의 완결, 존재의 종말..
북중미
2023. 12. 2.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