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江 光 هيكاري اوية Hikari Oe의 Adagio in D minor for flute and piano외
러셀이 쓴 서양철학사에 따르면, 현(string)의 길이에 대한 비례식에서 음계가 만들어짐을 발견한 최초의 사람으로 피타고라스를 꼽고 있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사물이 수와 수 사이의 비례식으로 생성되고 표현될 수 있다고 설파한 사람으로, 음악 역시 그러한 맥락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였고, 그의 학파는 신비주의적 색채를 띠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소개한 수피즘에서도 음악을 매우 신비스러운 어떤 것으로 인식하고 사랑스러워 했다고 합니다. 논리인 것 같으면서 아니고, 소통인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고, 질서와 조화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경우도 많고, 여타의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이, 이해가 안 되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이해가 안 됩니다. 자폐성 장애인 또는 지적 장애인들은 어떤 특정한 분야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
아시아
2018. 12. 12. 22:07